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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 아카데미

[제14기] 4주차-북한의 의료실태와 건강권
관리자  |   2018-10-26 13:45   |   View : 76

 

10월 25일 14기 북한인권아카데미 제 4강은 임순희 북한인권정보센터 선임연구원님께서 ‘북한의 의료실태와 건강권’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고, 북한에서 간호사로 근무하셨던 북한이탈주민의 증언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북한 주민의 30%가 예방접종과 같은 기본적인 지원을 받지 못 해 사망한다고 합니다. 또한 치료 시설과 의료 기구가 부족한 탓에 주민들은 수술에 필요한 거즈, 알코올, 소독제와 같은 의료 물품을 장마당에서 직접 구입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심각한 문제는 마약 유통 및 중독입니다. 주민들의 마약 접촉 경험은 2014년부터 급증하고 있으며 마약을 치료제이자 각성제로 생각하는 북한 주민들은 탈북 이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마약에 대한 교육이 일절 실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북한 이탈주민들은 마약에 대한 인식이 바뀔 기회조차 없는 상황입니다.

 

 

다음으로 간호사 출신의 북한이탈주민께서 증언을 해주셨습니다. 2017년 병원에 근무했던 이 간호원은 강도 높은 노동에 시달리지만 국가에서 제공되는 배급은 일절 없다고 합니다. 또한 의사와 환자들 간 돈이 오가는 뒷거래가 상시적으로 일어나며 수술을 위한 물품을 준비하는 것은 일체 환자 몫입니다. 준비를 해오더라도 수술실 위생 환경이 열악하여 환자들의 전염병 위험도 높다고 하셨습니다. 제대로 된 의료 지원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북한의 보건 환경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 후 북한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제 5강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강영식 사무총장님의 ‘대북 인도적 지원과 개발협력’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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