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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노동 ( 일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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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년 02 월 ( 회) 열린북한
2012-08-23 20:56:11   |   View : 8656  
100223 강제노동의 실태
 
당신이 누려야할 권리를 찾아갑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의북한인권기록보존소에서 보내드리는 북한인권이야기시간의 한광희입니다.
 
속담 중에는 이러한 속담이 있습니다.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 그 말뜻을 자세히 살펴보면 노동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노동은 매우 신성한 것입니다. 과거 사회주의 모태기의 마르크스와 레닌 또한 노동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노동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인간은 노동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노동의 경중을 떠나 무언가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노동력이 투여되어야 합니다. 이 노동은 자신의 의지대로, 즉 자유의지에 따라 실행되어야 하며,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꿈을 실현하고 자기 만족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듯 신성한 노동이 누군가로부터 강제로 부여되는 것이라면 노동의 참다운 의미는 변질될 수밖에 없습니다.
 
청취자 여러분들은 강제로 부여되는 노동, 강제노동에 대해서 잘 아실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강제노동이 실시되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과거 노예제 시대에서나 일제강점기 에 이러한 강제노동이 흔한 것이었지만 21세기 현재에는 찾아보기 매우 힘든 구시대의 유물로 전락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북한에서는 강제노동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강제노동이 이루어지는 방법도 매우 다양합니다. 국군포로병들을 이용하여 탄광에서 강제로 노동시키는 것, 그리고 비법월경자들에게 부여되는 집결소나 단련대에서의 강제 노동, 그리고 해외노동자들을 통한 강제노동 등이 그 대표적인 예로 볼 수 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들은 죄에 대한 형벌로 또는 국가의 이득을 위해서 강제 노동을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물론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하는 것이 북한 전역에서는 당연하게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차근히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에서 잠시 이야기 했던 비법월경자들의 강제노동이 과연 적합한 것일까요? 살기위해 강을 건너는 것이 어떻게 죄일 수 있습니까? 또한 자신의 임금은 거의 받지 못한 체 열사의 중동국가나 체코나 러시아 등에서 일하는 해외노동일꾼들은 어떻습니까?
 
합당한 노동에는 합리적인 대가가 마땅히 있어야 합니다. 강제로 노동을 시켰으면 그에 맞는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북한 당국은 어떻습니까? 보위원이나 안전원들은 자신의 배를 불리기 위해 청취자 여러분의 노동력을 어떻게 하면 쉽사리 뺏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집결소에서 강제로 화목을 하거나 단련대에서 브로크를 찍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노동력을 국가가 강제로 동원시키는 것입니다. 공산주의 이념의 본래 의도가 무엇이었습니까? 다 같이 일하고 다 같은 대가를 지불 받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의 북한사정은 어떤지 청취자 여러분의 주위를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아무 대가 없이 쉽사리 노동력을 착취하려는 북한 당국은 반성해야 합니다. 녹 슬어버린 쇠사슬은 언젠가는 끊어지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어느덧 마쳐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북한인권기록보존소에서는 부당하게 고통을 받았던 인민들의 이야기를 수집하여 북조선의 인권상황이 개선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권리를 찾는 하루가 되길 바라면서 북한인권기록보존소의 북한인권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북한인권정보센터 부설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제작 : 열린북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