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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 시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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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회의 북한인권증진을 위한 노력 ( 일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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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년 03 월 ( 회)   열린북한
2012-08-23 22:30:49   |   View : 7837  
100309_국제사회의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노력
 
당신이 누려야할 권리를 찾아갑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의북한인권기록보존소에서 보내드리는 북한인권이야기시간의 한광희입니다.
 
얼마 전 자유아시아방송은 오는 4월 유럽의회 산하 인권소위원회의 주최로 북한인권청문회가 열린다고 전했습니다. 유럽의회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연합에 있는 국가들의 대의원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곳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 정치범수용소에 갇혀 고생한 적이 있는 탈북자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왜 이들은 남의 나라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이려고 노력할까요? 마치 남의 일에 참견하는 얄미운 국가라고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청문회를 가지는 이유는 참견보다는 북한 인민들이 진정한 인권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하는 의도가 더 큽니다. 인권이란 인간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하는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북한 인민들은 인권이라는 단어의 뜻도 제대로 모른 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지요.
 
더 많은 인민들이 더 많은 인권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은 각 국가 뿐만 아니라 수많은 나라들이 모여서 힘을 발휘하는 국제기구 그리고 일반 인민들이 모여서 운동하는 비정부 기구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북한 인민들을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가 식량, 의료 등의 물질적인 지원입니다.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여러분들을 도와주는 이유는 여러분들이 적정한 식사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 이 세상에 살아남아야할 권리가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살아갈 권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하는 인권입니다. 물질적 지원을 하는 대표적인 국제기구단체는 적십자사, 세계보건기구, 세계식량계획 등입니다. 이 외에 비정부기구와 미국, 한국, 유럽연합 등 다양한 국가들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식량 및 의료를 여러분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직접적으로 물질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북한 인권이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는지 세상에 알리고 이를 통하여 북한 당국을 압박하여 인권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단체들도 많습니다. 이 단체들은 북한 인권에 대한 보고서나 책자를 펴내기도 하고 회의를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북한인권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서 국제기구나 각 국가 정부들의 정책에 북한 인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이 첨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요. 앞서 소개해드렸던 유럽의회의 북한 인권 청문회도 그 개선 노력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북한 사람도 아닌 전 세계,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사람들이 북한 인권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그들이 북한을 전복 시키려고 음모를 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누려야 할 권리가 있다는 믿음을 실현시키기 위해서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이번 시간을 마칠까 합니다. 여러분을 위해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노력한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오늘 하루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북한인권기록보존소에서는 부당하게 고통을 받았던 인민들의 이야기를 수집하여 북조선의 인권상황이 개선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권리를 찾는 하루가 되길 바라면서 북한인권기록보존소의 북한인권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북한인권정보센터 부설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제작 : 열린북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