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op버튼

전체 방송

북한인권 시민교육

sidebanner

교육의 힘 ( 일반 )
년월 (회차) 방송듣기 대본보기 방송국
2010 년 05 월 ( 회) 열린북한
2012-08-23 23:03:15   |   View : 10643  
교육의 힘(아동권)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의북한인권기록보존소에서 보내드리는 북한인권이야기시간입니다. 오늘은 교육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로부터 교육은 그 나라의 100년을 결정한다고 할 만큼 중요하게 여겨 왔습니다. 사회와 경제가 크게 발전한 나라들은 국가 발전을 이룬 성공 원인에 대해 이야기 할 때 교육의 힘을 많이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북한 교육의 모습은 어떠할까요? 세계적인 어린이 지원 단체인 유니세프는 UN이 지원하는 국가들 중에서 북한의 교육이 높은 수준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2006년 이후 많은 북한 어린이들이 먹고 살기 바빠, 또는 가정 자체가 해체되어 교육의 자리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도 학교에 이런 저런 이유로 돈을 내야만 하다 보니 학교에 나오는 학생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선생님들마저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도록 가르치기 보다는 학생들의 돈을 걷는 일에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들은 점점 아이들을 학교 울타리 밖으로 몰고 있습니다. 이렇게 학교 밖으로 밀려난 아이들은 어른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너무 쉽게 받아 들여 범죄 행위 조차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으며 악순환의 고리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르쳐야 합니다.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할 일은 사랑이 시작되는 집에서부터의 가정교육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린 아이가 성장하는데 있어서 부모의 사랑과 교육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녀들은 부모님의 행동을 보고 배우며 따라하고 자라갑니다. 그래서 부모의 교육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습관과 좋은 생각을 심어 주는 것입니다. 힘들다, 어렵다는 말보다는 괜찮다, 잘 할 수 있다고 아이들을 격려해 보십시오. 아이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 주십시오.
미국의 노예 해방 운동을 일으킨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의 어머니 낸시 여사에 대한 이야기는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낸시 여사는 아들에게 물질적인 풍요로움과 학교교육의 혜택은 주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링컨이 어렸을 적에 풍토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세상을 떠나기 전 어머니는 어린 링컨에게 책을 친구와 같이 여기라고 교육했으며 다른 좋은 습관들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쳤습니다. 어머니의 유언을 굳게 지키고 자란 링컨은 수많은 실패와 좌절과 역경 속에서도 대통령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후에 링컨에 대해 어떤 작가는 하나님께서는 링컨에게 위대한 사람이 될 만한 조건은 한 가지도 주시지 않으셨지만 그에게 가난과 훌륭한 어머니만을 주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어머니의 사랑이 링컨을 미국의 노예해방을 이끌어낸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 1위의 대상으로 자라게 한 것입니다.
반드시 학교에서 받는 교육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한국의 세계적인 피겨 스케이트 선수 김연아를 키운 박미희씨는 아이는 부모가 지켜보는 만큼 달라진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아이들이 방치되어 살아가지 않도록 우리의 희망인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아 줍시다. ‘오늘을 위한 오늘을 살지 말고, 내일을 위한 오늘을 살자라는 유명한 문구처럼 미래를 책임질 북한의 아이들이 올바르고 참된 교육을 받아 바른 아이들로 자라 나가길 소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세계인권선언의 한 협약을 읽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동은 완전하고 조화로운 인격발달을 위하여 가족적 환경과 행복, 사랑 및 이해의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여야 한다.”
 
북한인권기록보존소에서는 부당하게 고통을 받았던 인민들의 이야기를 수집하여 북조선의 인권상황이 개선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권리를 찾는 하루가 되길 바라면서 북한인권기록보존소의 북한인권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