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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방송

북한인권 시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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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자유와 존엄의 권리 ( 일반 )
년월 (회차) 방송듣기 대본보기 방송국
2011 년 05 월 ( 회)   극동방송
2012-08-24 23:45:39   |   View : 9961  
북한 동포를 위한
극동방송국 인권 교육 방송 원고
(2011515일 제3)
 
지난 주 이 시간에는 인권이 어떻게 인류전체의 절대적이고 최고의 가치가 되었는지 세계인권선언의 내용은 어떤 것인지 또 인권선언이 어떻게 법적인 구속력을 지니게 되었고 지금은 어떻게 인권절대주의 시대가 되었는지 말씀 드렸습니다.
 
오늘은 세계인권선언의 30개 조항 중 가장 우선시 되는 첫 번째 조항과 그에 관련한 북한인권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권선언문 제1조는 다음과 같이 명시하고 있습니다.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그 존엄과 권리에 있어 동등하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생각할 수 있는 자유와 좋은 마음을 부여 받았으며 서로 형제처럼 사랑하여야 한다.”
 
이 말인즉슨, 사람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그 역할이나 사회적 위치와 관계없이 누구나 공평하게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직업이 무엇이든, 부모의 토대가 어떻든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인권을 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배고플 때 밥을 먹고, 피곤할 때 잠을 자고, 필요할 때 화장실에 가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고, 갖고 싶은 직업을 가지고, 가고 싶은 곳을 방문하는 것, 이 모든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사 잘하는 사람은 토대와 관계없이 장사를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으며 공 잘차는 사람은 사회의 신분과 관계없이 축구 선수가 되어야 합니다. 토대가 대체 무엇입니까? 말도 안됩니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많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러한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잘 삽니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사람을 성분으로 구별하고 있습니다. 좋은 성분이 있고 나쁜 성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쓸데 없이 고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고난의 행군입니까? 김정일 국방위원장 동지!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하루 속히 물러나십시오. 당신도 살고 북한 사람들도 남한에서처럼 토대와 상관 없이 마음대로 활동하면서 잘 살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인 비팃 문타본 교수는 북한 주민들이 당국자들이 가하는 억압을 통해 지속적인 공포에 짓눌려 살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 사실은 여러분들이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북한 주민들은 서로가 서로를 신고하도록 강요당합니다. 당국은 폭넓은 감시망을 통해 주민들을 감시하며, 고위 당국자들조차 서로를 고발하도록 부추김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수 십 년간 북한 당국은 불신문화를 사회에 심어왔으며 이는 북한 동포 여러분의 가족과 지역에 스며들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래가지고 어떻게 나라가 잘 되겠습니까? 김정일은 응당 물러나야 합니다.
 
이러한 북한의 현실은 분명 세계인권선언 제1조가 말하는 인간의 동등한 자유와 존엄 그리고 권리에 반하는 것입니다. 북한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이러한 자유와 권리를 박탈 당할 이유는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 조상들은 일찍이 인권에 대한 중요한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놀랍게도 우리 말 가운데 사람이라는 낱말 속에는 이미 이러한 인권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사람을 때리지 마시오.” “또는 사람 살려요.”라고 하지 나를 때리지 마시오.” “또는 나를 살려 주세요.” 라고 하지 않습니다. , 우리말 사람이라는 말 속에는 이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귀한 존재 라는 진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지금 인권의 시대에 세계적으로 앞장설 수 있는 자질을 조상으로부터 물려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북한 동포 여러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는 같은 조상을 모시고 있는 같은 민족이 아닙니까.
 
하지만 이러한 주민들의 소중한 자질을 북한에서는 말도 안되는 주체사상과 선군 정치를 앞세워 짓누르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인권절대주의 시대에 국민들의 자유와 권리와 존엄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것은 지도자의 수치이며 그러한 지도자들은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 날이 하루 빨리 와서 모든 북한 주민 여러분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 북한의 고통 받는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