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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꼭 개선되어야 할 북조선 인권문제 ( 일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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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년 01 월 ( 회) 자유조선
2012-08-26 14:37:42   |   View : 7785  
45. ‘2011년에 꼭 개선되여야 할 북조선의 인권문제
 
아나운서: 이 방송은 북조선의 인권유린 실태를 진단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보기 위해 남조선의 북한인권기록보존소와 자유조선방송이 함께 제작한 것입니다.
음악: 시그널
 
해설: 인권깜빠니아’, 인간이 누려야할 기본적인 권리, ‘인권이란 무엇일까요?
(UP/DOWN)
 
안녕하십니까? 자유조선방송의 리유정입니다. 오늘 인권깜빠니아 주제는 ‘2011년에 꼭 개선되여야 할 북조선의 인권문제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는 북조선 인민들에게 유난히 힘든 해였습니다. 화폐교환의 실패로 1년 내내 고통을 겪어야 했고, 3대세습은 북조선의 미래를 더욱 암담하게 만들었습니다. 또 김정은이 등장한 이후 통제가 강화되면서 인민들은 숨막히는 시간들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새해가 된만큼 지난 과거는 훌훌 털어버리고 또다시 희망을 품어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새해를 맞아 북조선 인민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꼭 개선되여야 할 인권문제를 꼽아보려고 합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도 먼저 장사의 자유가 허용되여야 할 것입니다. 북조선 당국은 그동안 자신들의 통제력이 약화될 것이 두려워 장마당을 없애보려고 수없이 책동해 왔습니다. 지금도 틈만 나면 장마당을 탄압하고 있는데요, 새해에는 인민들의 삶의 터전인 장마당 만큼은 손을 대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하바닥 계층에 대한 생존을 보장해줘야 합니다. 식량과 물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북조선에서 인민들은 살기 위해 치렬한 생존전투를 벌리고 있습니다. 이 전투에서 탈락한 20%에 달하는 인민들은 하루하루를 버티며 죽지 못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입니다. 북조선 당국은 이들 하바닥 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식량을 배급하고 생존을 보장해줘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사람들 간의 차별을 없애야 합니다. 원래 사회주의는 온갖 차별과 특권을 없애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지금 북조선은 출신성분간 차별, 지역 간 차별이 봉건시대의 신분적 차별만큼 심합니다. 사람은 평등한만큼 모든 차별이 사라져야 합니다.
 
인민들의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줘야 합니다. 사상과 표현의 자유는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자유롭게 말하고, 쓰고, 보고, 들을 수 있는 권리가 바로 사상과 표현의 자유입니다. 이 자유가 억눌린 곳에서는 인민들의 자주성과 창조성이 말살되며, 이것은 곧 사회의 퇴보로 이어집니다. 북조선 당국은 인간의 기본권리인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주고 이를 사회발전의 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개혁개방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쇄국주의 정책을 편 리조봉건시대가 어떤 결말을 맞이 했습니까? 선진문물을 배우지 못하면 그 사회는 퇴보하게 되여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술과 설비들이 5,60년대와 큰 차이가 없는 북조선의 현실이 그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개혁개방을 통해 새로운 것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중국은 불과 30년 만에 세계 최강대국으로 성장했습니다. 북조선 당국이 진정으로 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싶다면 꽁꽁 잠겨 있는 나라의 문을 활짝 열어젖혀야 할 것입니다.
 
북조선 당국은 2011년 신년공동사설에서 강성대국 건설을 무려 스무 차례 이상이나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이 강성대국이 김정일 일가를 위한 강성대국이라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이제는 독재자 일개인이 아니라 전체 북조선 주민의 생존과 인권을 위한 강성대국 건설에 떨쳐나서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북한인권기록보존소와 자유조선방송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