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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 Atlas 비주얼 아틀라스

눈물 젖은 어둠에 빛을 더할 수 있도록

비주얼 아틀라스는 위성 지도 위에 북한인권 침해 장소와 사건에 대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인터넷 플랫폼입니다.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피해자 및 증언자 보호 원칙하에 자체적으로 축적한 북한인권 관련 자료를 사용자에게 제공합니다.


인권침해 사건 총 3,622 건

인권침해 장소 총 3,901 곳

(2022.11.10. 기준)


7 개 테마

  • 정치범수용소
  • 구금시설
  • 공개처형
  • 강제송환
  • 종교박해
  • 여성권
  • 고문 및 폭행



강제송환

* 비주얼 아틀라스의 나머지 6개 테마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강제송환 주요 6개 송환 경로


1. 중국 요녕성 단동시 단동변방대 →  평안북도 신의주시 보위부 →  평안북도 신의주시 도 집결소


2. 중국 길림성 통화시 통화변방대 →  자강도 만포시 보위부 →  평안북도 신의주시 도 집결소


3. 중국 길림성 장백현 장백변방대 →  양강도 혜산시 보위부 →  양강도 혜산시 도 집결소


4. 중국 길림성 화룡시 화룡변방대 →  함경북도 무산군 보위부 →  함경북도 청진시 도 집결소


5. 중국 길림성 용정시 용정변방대 →  함경북도 회령시 보위부 →  함경북도 청진시 도 집결소


6. 중국 길림성 도문시 도문변방대 →  함경북도 온성군 보위부 →  함경북도 청진시 도 집결소



강제송환 연도별 발생 추이

*해당 수치는 NKDB 통합DB를 기반으로 작성함


1990년대 중후반 시작된 북한의 식량난의 대량의 탈북자를 야기했다. NKDB통합DB에 따르면, 2000년대 총 5,999건의 강제송환이 발생했다.


강제송환 지역별 발생 추이

*해당 수치는 NKDB 통합DB를 기반으로 작성함


중국 체류 지역에 따라 강제송환 되는 경로가 결정된다. NKDB통합DB에 따르면, 중국 길림성에서 함경북도로 강제송환 된 사례는 총 2,171건이다.


인신매매 → 강제송환 경로


1990년대 극심한 식량난이 지속되던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먹고 살기 위해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수 많은 여성들은 탈북 브로커의 말에 속아 인신매매 당하게 된다.


중국 당국이 탈북자들의 불법 경제 이민자로 취급함에 따라 정체가 발각되는 즉시 체포당한 후 북송되기 때문에 이들은 제대로 저항하지 못한다. 이후 중국 남편과의 결혼 생활 중 이웃의 신고, 불심검문 등 다양한 이유로 탈북자임이 발각되는 경우 강제송환 당하게 된다.



"브로커가 아는 사람 집을 찾아갔어요. 그 사람 육촌한테 나를 천 원(위안)에 팔고, 육촌이라는 사람은 나를 천 원 더 붙여서 팔자고 했어요. 그러다가 농촌에서 못 사는 자기 동생한테다가 팔았어요." (인신매매 증언 中 일부 발췌)


"밤에 갑자기 공안(중국 경찰)이 달려들어서 나를 데리고 갔죠. 체포될 때가 밤 10시쯤 됐나? 파출소에 온 밤 잡혀 있다가 변방대로 가서 열흘 있었어요."

(강제송환 증언 中 일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