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독일 대사 NKDB 북한인권박물관 방문 소식

2024-01-23

지난 1월 16일, 북한인권박물관에 게오르크 빌프리드 주한 독일 대사님께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대사님은 분단과 통일을 직접 겪은 세대로서 당시 동독의 인권침해를 기록했던 서독 잘츠키터 중앙기록보존소의 역할부터 현재 그 기록들이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설명해주시며, 북한인권정보센터의 지난 일들에 대해 격려해 주셨습니다.

이후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증언 영상을 함께 보고, 북한이탈주민 청년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에는 북한인권과 북한이탈주민의 한국사회 정착 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송한나 국제협력 국장이 기획전 ’낯선말 표현의 그림자‘를 소개하고, 독일의 박물관 사례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만남을 마무리 했습니다. 북한인권박물관에 방문해 주시고 격려의 말들과 많은 경험을 나눠주신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대사님과, 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