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6일, 슈트라크 침머만 독일 연방하원 국방위원장과 게오르크 빌프리드 주한 독일 대사님께서 북한인권정보센터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침머만 위원장은 북한 인권 상황을 비롯한 글로벌 안보 위기 속에서 독일과 한국의 잠재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일간의 방한 일정 중 여러 기관 및 정치인들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일정의 일환으로 침머만 국방위원장은 이날 NKDB를 방문하여 북한 주민들의 인권 상황에 관한 조사와 노력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받았습니다. 이후 NKDB는 침머만 위원장의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유익한 토론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방문은 북한인권박물관 기획전시 투어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모두 같은 울림 느낄 수 있었는데요. 북한 주민들의 증언을 통해 독일과 한국이 공유하는 비슷한 역사적 경험을 되돌아보고, 공감하고, 또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슈트라크 침머만 독일 연방하원 국방위원장과 게오르크 빌프리드 주한 독일 대사의 NKDB 방문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