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7일 금요일, 홍대 인근 위치한 행사장에서 ‘2024 NKDB 후원의 밤’이 개최됐습니다.
이번 후원의 밤은 2024년 한 해의 성과와 도전을 돌아보며 NKDB 비전을 그리는 자리였는데요. 행사에는 NKDB 활동을 지지해 주신 기관 관계자, 후원자분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추운 날씨임에도 귀한 발걸음해주신 모든 분과 후원의 밤을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전 행사로 NKDB 임직원과 후원자분들, 초대 손님들과 다과 시간, 북한인권침해 피해자 구제 모금을 위한 플리마켓, NKDB 퀴즈이벤트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경기서부하나센터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선생님의 북한 엄마 손맛 두부밥은 정말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그리고 북한인권침해 피해자를 위한 구제비용을 모금하는 ‘나경(NK), 다빈(DB)이네 플리마켓’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 밖에도 ‘NKDB를 얼마나 아시나요?’ 퀴즈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분들께 가죽 책갈피와 엽서를 증정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신영호 이사장님의 환영사로 후원의 밤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첫 순서는 2024년 NKDB의 여정을 영상으로 상영하는 것이었는데요. 활동에 대한 기록을 숫자를 통해서 NKDB의 연간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영상 상영 직후에는 한 해 동안 NKDB와 함께한 활동가와 사업 수혜자를 모셔서 <빛이 되어준 NKDBer> 토크쇼를 진행했는데요.
NKDB 이사이자 인권침해지원센터 변호사로 활동하고 계시는 이영현 변호사님께서는 지난해 NKDB와 함께 재일교포 출신 탈북민들을 대리해 북한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 승소를 이루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NKDB가 하나원에서 처음 만난 이후 정착지원본부의 심리상담을 통해 새로운 힘을 얻으신 정00 선생님께서는 북한 인권의 실상과 NKDB 상담사 선생님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해 주셔서 다 함께 감동하고 응원의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2부가 진행되기 전 공연 순서로, 김00 후원자님께서 아코디언으로 찔레꽃 연주를 선보여 주셨습니다. 현장에 계신 분들이 함께 가사를 따라 부르고 손뼉을 치며 한마음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2부 토크쇼에서는 올 한 해 NKDB와 함께 북한 인권을 주제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창작한 SaWe팀의 젊은 작가님들의 소감과 진심을 들어볼 수 있었고, NKDB와 함께 북한인권침해 실태를 알리기 위해 여러 증언을 해오신 탈북민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함께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으며 자리에 계신 모든 분과 경품 추첨 시간을 가졌는데요. 토크쇼 이후 마지막 순서로는 2024년 새롭게 취임한 송한나 센터장님께서 NKDB 비전과 북한인권피해자의 목소리를 듣고 전달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NKDB 직원과 행사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2024 NKDB 후원의 밤>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해 설립 20주년을 보내고 올해도 NKDB는 가려진 진실을 밝히고 희망을 지키기 위해 한 걸음씩 걸어왔습니다. 북한의 현실을 마주하다 보면, 가끔 그 길이 더디고 어둡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함께해 주시는 분들의 존재가 어둠 속에서도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었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없이 감사한 한 해였습니다. 2025년도 “어둠에 진실의 빛이 비칠 수 있도록” 북한 주민의 인권 실현을 위해 계속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 NKDB 활동보고 영상
지난 12월 27일 금요일, 홍대 인근 위치한 행사장에서 ‘2024 NKDB 후원의 밤’이 개최됐습니다.
이번 후원의 밤은 2024년 한 해의 성과와 도전을 돌아보며 NKDB 비전을 그리는 자리였는데요. 행사에는 NKDB 활동을 지지해 주신 기관 관계자, 후원자분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추운 날씨임에도 귀한 발걸음해주신 모든 분과 후원의 밤을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전 행사로 NKDB 임직원과 후원자분들, 초대 손님들과 다과 시간, 북한인권침해 피해자 구제 모금을 위한 플리마켓, NKDB 퀴즈이벤트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경기서부하나센터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선생님의 북한 엄마 손맛 두부밥은 정말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그리고 북한인권침해 피해자를 위한 구제비용을 모금하는 ‘나경(NK), 다빈(DB)이네 플리마켓’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 밖에도 ‘NKDB를 얼마나 아시나요?’ 퀴즈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분들께 가죽 책갈피와 엽서를 증정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신영호 이사장님의 환영사로 후원의 밤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첫 순서는 2024년 NKDB의 여정을 영상으로 상영하는 것이었는데요. 활동에 대한 기록을 숫자를 통해서 NKDB의 연간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영상 상영 직후에는 한 해 동안 NKDB와 함께한 활동가와 사업 수혜자를 모셔서 <빛이 되어준 NKDBer> 토크쇼를 진행했는데요.
NKDB 이사이자 인권침해지원센터 변호사로 활동하고 계시는 이영현 변호사님께서는 지난해 NKDB와 함께 재일교포 출신 탈북민들을 대리해 북한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 승소를 이루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NKDB가 하나원에서 처음 만난 이후 정착지원본부의 심리상담을 통해 새로운 힘을 얻으신 정00 선생님께서는 북한 인권의 실상과 NKDB 상담사 선생님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해 주셔서 다 함께 감동하고 응원의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2부가 진행되기 전 공연 순서로, 김00 후원자님께서 아코디언으로 찔레꽃 연주를 선보여 주셨습니다. 현장에 계신 분들이 함께 가사를 따라 부르고 손뼉을 치며 한마음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2부 토크쇼에서는 올 한 해 NKDB와 함께 북한 인권을 주제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창작한 SaWe팀의 젊은 작가님들의 소감과 진심을 들어볼 수 있었고, NKDB와 함께 북한인권침해 실태를 알리기 위해 여러 증언을 해오신 탈북민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함께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으며 자리에 계신 모든 분과 경품 추첨 시간을 가졌는데요. 토크쇼 이후 마지막 순서로는 2024년 새롭게 취임한 송한나 센터장님께서 NKDB 비전과 북한인권피해자의 목소리를 듣고 전달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NKDB 직원과 행사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2024 NKDB 후원의 밤>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해 설립 20주년을 보내고 올해도 NKDB는 가려진 진실을 밝히고 희망을 지키기 위해 한 걸음씩 걸어왔습니다. 북한의 현실을 마주하다 보면, 가끔 그 길이 더디고 어둡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함께해 주시는 분들의 존재가 어둠 속에서도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었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없이 감사한 한 해였습니다. 2025년도 “어둠에 진실의 빛이 비칠 수 있도록” 북한 주민의 인권 실현을 위해 계속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후원의 밤에 있었던 달콤한 NKDB QR 쿠키를 체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