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정보센터(NKDB)가 지난 10월 7일, 금융산업공익재단 출범 6주년 기념 사업보고회에서  행복더하기 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공로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NKDB는 북한인권 개선을 목적으로, 이에 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또 시도해 오고 있는데요. 2022년부터는 금융산업공익재단의 지원으로 북한이탈주민 취업촉진 및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사업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었는데요!(취업ㆍ창업 능력향상 지원, 금융자산 형성 지원, 탈북청소년가정 직업체험 지원, 금융생활 멘토링)

NKDB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정착지원본부에서 특별히 지원하고 있는 북한인권 침해 피해자와 비보호 북한이탈주민뿐만 아니라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북한이탈주민들과 제3국 출생 자녀들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홍보하고 추가 대상자 발굴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2022년부터 총 1,8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금융생활 멘토링 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필수적인 금융 지식을 제공하고, 이들의 사회적 지지망 형성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었습니다. 

NKDB는 행복더하기 사업이 경제적 안정을 포함해 심리적 지지가 동반되는 사업이 되기 위해 많은 봉사자, 전문가들과 함께 했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사회 정착을 포함해 탈북 비용, 북한 가족 부양, 건강 문제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고충을 갖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이해하고 이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함께할 수 있길 바랍니다. 

북한이탈주민의 건강한 자립은 자유와 인권을 회복하는 과정의 중요한 요소로, 우리 사회의 더 충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NKDB는 앞으로도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를 찾아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해당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금융산업공익재단에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관련 언론기사 : https://www.news1.kr/finance/general-finance/556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