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목요일, 김영수 서강대학교 교수님이 ‘북한은 변화하고 있을까?’를 주제로 강의해주셨습니다.
김정은 체제 하에서 북한의 변화는 경제정책과 이에 따른 북한 주민들의 인식, 그리고 남북관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북한의 경제정책은 자본주의의 기반인 시장을 제도화하여 국가계획 실천의 동력을 얻는 한편, 당의 통제를 유지하여 북한체제에 위협이 되지 않게끔 자본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자본의 유입으로 경제가 회복되면서 북한 주민들은 김정은을 수령님으로 지지하면서도 물질주의의 만연으로 이해타산적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의 정보화와 우리나라 정부의 대북정책의 변화에 따라 북한 주민들은 남한의 소식에 관심을 보이나 당의 통제와 어려서부터 받아온 세뇌교육, 연좌제, 생활총화/조직총화 등으로 인해 아래로부터의 변화는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이렇듯 북한은 여러 변화 속에서도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불변의 가치를 고수하고 있으므로 통일을 위한 우리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김영수 강사님은 현재 남북이 물과 기름상태라고 비유하시면서 먼저 우리 사회에서 우러나오는 사람과 마음의 통일이 우선되야한다고 강조하십니다. 동질성의 회복이 아닌 이질성의 공존과 수용으로 통합되야한다고 역설하시면서 열정적인 강의를 끝마치셨습니다.
다음 강의는 북한인권백서 사례를 통해 본 북한인권을 주제로 임순희 북한인권정보센터 선임 연구위원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팀프로젝트와 발표의 시간이 함께 꾸려지므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4월 19일 목요일, 김영수 서강대학교 교수님이 ‘북한은 변화하고 있을까?’를 주제로 강의해주셨습니다.
김정은 체제 하에서 북한의 변화는 경제정책과 이에 따른 북한 주민들의 인식, 그리고 남북관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북한의 경제정책은 자본주의의 기반인 시장을 제도화하여 국가계획 실천의 동력을 얻는 한편, 당의 통제를 유지하여 북한체제에 위협이 되지 않게끔 자본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자본의 유입으로 경제가 회복되면서 북한 주민들은 김정은을 수령님으로 지지하면서도 물질주의의 만연으로 이해타산적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의 정보화와 우리나라 정부의 대북정책의 변화에 따라 북한 주민들은 남한의 소식에 관심을 보이나 당의 통제와 어려서부터 받아온 세뇌교육, 연좌제, 생활총화/조직총화 등으로 인해 아래로부터의 변화는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이렇듯 북한은 여러 변화 속에서도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불변의 가치를 고수하고 있으므로 통일을 위한 우리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김영수 강사님은 현재 남북이 물과 기름상태라고 비유하시면서 먼저 우리 사회에서 우러나오는 사람과 마음의 통일이 우선되야한다고 강조하십니다. 동질성의 회복이 아닌 이질성의 공존과 수용으로 통합되야한다고 역설하시면서 열정적인 강의를 끝마치셨습니다.
다음 강의는 북한인권백서 사례를 통해 본 북한인권을 주제로 임순희 북한인권정보센터 선임 연구위원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팀프로젝트와 발표의 시간이 함께 꾸려지므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