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성립을 시작으로 유엔의 성격 및 역할 등을 설명해주시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대사님은 북한의 핵무기, 한반도와 유엔의 오래된 역사 등 중요 쟁점들을 날카롭게 분석해주셨다.
특히 유엔의 제재가 현 북한의 자세를 만들었음을 강조하시며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남한이 북한 제재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현재 북한의 유화적인 자세만을 보고 유엔이 제재를 풀어주면 북한은 언제든지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음을 날카롭게 지적하신 것이다.
통일외교 아카데미의 일곱 번째 수업에는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및 북미국 국장이셨던 김 숙 대사님이 ‘북한 핵 문제 해결과 통일’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6자회담에도 참석하셨던 전문가이신만큼 작금의 핵 문제에 대한 탁월한 분석과 날카로운 예상이 기대된다.
<통일외교 아카데미 6강 후기>
2018년 4월 23일 비바람이 거칠게 불던 밤, 여섯 번째 통일외교 아카데미 수업이 찾아왔다. 오늘의 강사는 오준 전 UN대사님이었다. 국내에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장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북한 주민은 '아무나'가 아닙니다’의 연설로 유명한 오 준 대사님은 ‘국제연합과 통일외교’라는 제목으로 1시간 30분을 유쾌하게 채워주셨다.
유엔의 성립을 시작으로 유엔의 성격 및 역할 등을 설명해주시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대사님은 북한의 핵무기, 한반도와 유엔의 오래된 역사 등 중요 쟁점들을 날카롭게 분석해주셨다.
특히 유엔의 제재가 현 북한의 자세를 만들었음을 강조하시며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남한이 북한 제재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현재 북한의 유화적인 자세만을 보고 유엔이 제재를 풀어주면 북한은 언제든지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음을 날카롭게 지적하신 것이다.
통일외교 아카데미의 일곱 번째 수업에는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및 북미국 국장이셨던 김 숙 대사님이 ‘북한 핵 문제 해결과 통일’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6자회담에도 참석하셨던 전문가이신만큼 작금의 핵 문제에 대한 탁월한 분석과 날카로운 예상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