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통일외교 아카데미 강의에서 최정일 전 독일 대사님은 독일의 통일 사례와 비교할 때 인구와 경제 격차의 면에서 한국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주변국들의 이해 관계를 수용하는 능동적이고 창의적 외교가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직접적 핵 위협 제거라는 통일에 대한 미국의 이익을 활용하여 미국의 적극적 역할과 지원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 주는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님의 우리의 대외여관과 통일외교-추진전략과 과제를 주제의 강의 및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