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통일외교아카데미 8강 및 9강 안내

2017-05-11

 

5월 8일 월요일, 이덕행 통일부 대변인께서 “통일외교의 역할과 과제: 통일부의 국제 활동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제5기 통일외교 아카데미의 여덟 번째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500+516+61000+30000=?

이 숫자들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 숫자는 남북 분단으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사는 우리 분단의 현실을 말해주고 있는 숫자입니다. 전쟁포로로 북한에 남아있는 사람 500명, 납북자 516명, 이산가족 숫자 61,000명, 북한 이탈 주민 30,000명.

 

이런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통일이 하루빨리 되어야 하지만 남북한의 사회적 통합을 미리 준비하지 않고 통일이 되면 통일 한국은 분열될 가능성이 있기에 진정한 통일을 위해서는 사회통합까지 같이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대한민국에 있는 북한 이탈 주민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북한에 사는 북한사람들의 대한민국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마지막으로 통일국가에 대한 미래상을 함께 조율하여 맞춰 나가야 진정한 통일 및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5월 15일)에는 최정일 前 주독일 대사님께서 "독일의 통일외교와 교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실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