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김중태 前 통일부 기획조정실장 및 통일부 하나원장님께서 “우리의 통일 노력: 정책과 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5기 통일외교 아카데미의 일곱 번째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 인식하지 못하지만 과거 정부에서부터 다양한 통일 정책을 활용하며 한반도 통일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통일에 대한 준비가 안 되어 있을 때 통일이 이루어지면 통일은 우리에게 ‘대박’이 아니라 부담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책과 더불어 국민 역시 통일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통일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남북관계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70년간 분단되어 많이 달라진 남북한의 언어, 사회문화적 차이에 대한 학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5월 8일)에는 이덕행 통일부 대변인께서 “통일외교의 역할과 과제: 통일부의 국제 활동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실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