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9일,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독일 베를린 하인리히볼재단(독일 녹색당 산하)에서 열린 특별 세미나에 참여하여 북한 인권 상황과 최근 공식화된 북한군의 러시아 강제 파병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하인리히볼재단 요스트 파칼리(Jost Pachaly) 아시아국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어, NKDB의 활동 소개, 북한 군사훈련 및 파병 실태, 탈북 청년의 증언,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파칼리 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북한 내부 실상을 이해하고, 독일과 유럽 사회에서 북한 인권 옹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자리”라며, 지난해 서울에서 방문한 북한인권박물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송한나 NKDB 센터장은 발표에서 “피해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NKDB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현재 서울에서 운영 중인 전시관과 15만 건 이상의 인권침해 데이터베이스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실태와 그에 따른 인권 침해 가능성을 경고하며, “이들은 자발적 지원자가 아닌 강제 징집된 병사로, 국제인도법의 보호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번 독일 일정에는 각각 외화벌이로 해외 파견 생활을 했었던 북한군 출신 증언자와, 최근 북한 젊은 층의 시선을 알려줄 수 있는 증언자가 함께 참여해 해외 파견된 북한 군인들의 인권 실태와 북한 주민들에 대한 정보 접근 통제 및 처벌, 그리고 외부 정보가 개인 의식 변화에 미친 영향 등을 증언했습니다.
자유 토론 시간에는 독일 인권단체와 재단 관계자들이 남한 내 정치적 양극화가 북한 인권 활동과 북한이탈주민에 미치는 영향, 한국 정부의 대응 책임, 그리고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에 대한 보호 방안 등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NKDB는 코로나19 이후 악화된 정보 접근 환경과 미국 인권 예산 삭감으로 인한 재정 위기를 공유하며, “20년간의 북한 인권 활동 중 지금이 가장 심각한 재정난”임을 공유하며 독일을 포함한 유럽 국가들의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NKDB는 앞으로도 해외 전문가·인권단체와의 연대를 강화하며, 북한 인권 문제를 국제 의제의 한가운데에 두고 행동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더욱 선명하게 낼 것입니다.
2025년 4월 29일,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독일 베를린 하인리히볼재단(독일 녹색당 산하)에서 열린 특별 세미나에 참여하여 북한 인권 상황과 최근 공식화된 북한군의 러시아 강제 파병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하인리히볼재단 요스트 파칼리(Jost Pachaly) 아시아국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어, NKDB의 활동 소개, 북한 군사훈련 및 파병 실태, 탈북 청년의 증언,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파칼리 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북한 내부 실상을 이해하고, 독일과 유럽 사회에서 북한 인권 옹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자리”라며, 지난해 서울에서 방문한 북한인권박물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송한나 NKDB 센터장은 발표에서 “피해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NKDB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현재 서울에서 운영 중인 전시관과 15만 건 이상의 인권침해 데이터베이스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실태와 그에 따른 인권 침해 가능성을 경고하며, “이들은 자발적 지원자가 아닌 강제 징집된 병사로, 국제인도법의 보호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번 독일 일정에는 각각 외화벌이로 해외 파견 생활을 했었던 북한군 출신 증언자와, 최근 북한 젊은 층의 시선을 알려줄 수 있는 증언자가 함께 참여해 해외 파견된 북한 군인들의 인권 실태와 북한 주민들에 대한 정보 접근 통제 및 처벌, 그리고 외부 정보가 개인 의식 변화에 미친 영향 등을 증언했습니다.
자유 토론 시간에는 독일 인권단체와 재단 관계자들이 남한 내 정치적 양극화가 북한 인권 활동과 북한이탈주민에 미치는 영향, 한국 정부의 대응 책임, 그리고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에 대한 보호 방안 등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NKDB는 코로나19 이후 악화된 정보 접근 환경과 미국 인권 예산 삭감으로 인한 재정 위기를 공유하며, “20년간의 북한 인권 활동 중 지금이 가장 심각한 재정난”임을 공유하며 독일을 포함한 유럽 국가들의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NKDB는 앞으로도 해외 전문가·인권단체와의 연대를 강화하며, 북한 인권 문제를 국제 의제의 한가운데에 두고 행동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더욱 선명하게 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