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통합]“꿈을 그리는 작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ART TALK” (북한인권 전시실)

2025-09-09

북한에서의 기억, 자유를 향한 여정,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예술.

지난 8월 28일(목) 오후 2시, NKDB 북한인권 전시실에서 <꿈을 그리다(DOD)>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꿈을 그리는 작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ART TALK”가 열렸습니다. 이번 아트토크에서는 ‘꿈을 그리는’ 길을 걸어온 세 명의 탈북민 예술가들을 직접 만나고,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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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을 그리다(DOD)’ 단체의 설립 배경을 설명하는 강춘혁 작가


💡 꿈을 그리다(DOD: Draw of Dream) 소개

‘꿈을 그리다’는 탈북예술인들의 창작 문화예술 활동을 함께 창작하고 지원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입니다. 문화예술을 통해 분단의 장벽을 깨고 북한의 자유와 인권, 존엄과 희망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 참여 작가 소개

  • 전효진 작가
    북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온 탈북 청년입니다.
    억압된 땅에서 살아본 그는 ‘자유’와 ‘존엄’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 깨달음을 바탕으로 웹툰과 만화를 통해 세상에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 안충국 작가
    회화를 통해 감각과 존재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탐구하는 작가입니다.
    유년기의 기억과 낯선 환경에서 비롯된 이방적 경험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물음을 불러일으켰고, 이는 그의 작업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 강춘혁 작가
    1998년 탈북 후 한국에 입국하여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2003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인권회의에 참가해 북한 현실을 담은 그림으로 개인 전시회를 열었으며, 이후 꾸준히 북한의 자유와 인권을 알리기 위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2025년에는 DOD를 설립해 탈북 예술인들의 연대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전시실 투어와 더불어, 작품에 담긴 배경과 고민, 그리고 작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자유와 인간 존엄을 예술로 표현하는 과정은, 북한인권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공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NKDB 북한인권 전시실은 예술과 인권이 만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 장소: NKDB 북한인권 전시실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393, B1)


👉 북한인권 전시실 방문 및 단체 투어 문의는 nkdb.org/nkhrmuseum(링크클릭)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운영 시간 : 평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 관람료 : 2025년 12월까지 가오픈 기간으로, 무료로 전시실을 운영합니다.
  • 주말 및 공휴일 휴무이지만, 일부 단체 관람의 경우 별도 예약 방문으로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지를 참고해 주세요.
  • 문의 연락 : 02-723-6045, hayoung@nkd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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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작가 남편과 함께, 만화가로서 날개를 활짝 펴는 전효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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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보다는 자유로운 해석을 존중하며, 자신의 예술 여정을 들려주는 안충국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