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9일, NKDB는 주한 EU대표부에서 영문월례브리핑을 진행하였습니다.

NKDB 송한나, 서보배, 양수영 연구원은 이번 브리핑에서 최근 발표한 '북한 비사회주의 반사회주의 검열 조직 및 인권침해 실태조사'결과를 공유했으며, 비사회주의에 의해 인권침해를 당한 경험이 있는 북한이탈주민 증언자 분께서 자리에 함께해 주셨습니다.

이번 브리핑에는 유럽연합 회원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특히, 유럽연합은 중요한 파트너십으로, 유엔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주도하고 있으며 유럽의회에서는 북한인권 실태의 심각성을 규탄하고 책임을 묻기 위해 자체적인 결의안을 채택하고도 있습니다.

NKDB는 인권침해를 유발하는 북한의 추가적인 입법 및 가해 동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오는 27일부터 제네바에서 진행되는 52차 유엔인권이사회에서도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