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제3차 UPR 모니터링 보고서 발간 및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2024-03-07

 북한인권정보센터는 북한의 4차 UPR과 시민사회보고서 제출을 앞두고 지난 2월 22일 유네스코회관 유네스코 홀에서 3차 UPR 모니터링 보고서 발간과 함께,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을 모시고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관련 분야의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북한 3~4차 UPR에 대한 시민사회 및 국제사회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HRC)의 개편에 따라 국제사회의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유엔총회 결의안 60/251) ‘보편적 정례검토(Universal Periodic Review, UPR)’는 북한의 인권상황을 체계적이고 정기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주요 제도입니다.

 UPR에 의한 각 국가의 검토는 유엔인권위원회 UPR 워킹그룹을 통해 이뤄지며, 검토 대상 국가와의 논의에는 유엔 회원국 전체가 참여합니다. 검토는 아래 그룹으로부터 제공된 정보를 기반으로 이뤄집니다.


1) 검토대상 국가(본 보고서의 경우 북한)가 제출한 국내 보고서
2) 특별절차, 인권 조약기구 및 기타 유엔 기관이 제출한 보고서
3) 비정부기구를 포함한 다른 이해관계자들의 보고서


 본 보고서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UPR의 검토 주기 동안 제안된 UPR 권고 사항의 상황을 설명하고자 작성되었으며, 기초 연구는 북한이 국제사회로부터 이전보다 더 고립된 상황에서 실시되었습니다. NKDB는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책임을 규명하고, 북한인권상황에 대한 투명성을 증진시키며, 북한 주민들의 권리와 존엄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본 조사에 참여해 전례 없이 고립된 기간에 대해 증언해 주신 20명의 증언자 분들과 전문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세미나에 참석하여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모니터링 보고서 발간과 세미나를 지원해 주신 통일과나눔 재단에도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3차 UPR모니터링 보고서 바로가기 
📘보편적정례검토(Universal Periodic Review, UPR) 알아보기


개회사(신영호, 북한인권정보센터 이사장)

축사(이영선,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이사장)


축사(엘리자베스 살몬,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발제1(신혜수, 유엔인권정책센터KOCUN 이사장)


발제2(송한나, 북한인권정보센터 센터장)

토론(오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이사장, 오경섭 통일연구원 기획조정실장, 현인애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객원연구위원, 김윤희 국제민주연구소NDI 프로그램 디렉터, 이메쉬 포카렐  유엔인권서울사무소 부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