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회복]소식지 창간 - 인사말

2008-01-10
안녕하세요. 북한인권정보센터에서 매월 소식지를 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창간호를 시작하며 인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북한인권정보센터가 공식적으로 세상에 나온 것이 벌써 5년이 되어 갑니다. 2003년 봄 어느 날 북한인권피해기록을 수집하고 DB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의기 투합하여 아무런 가진 것 없이 몇몇분들이 모여서 센터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무모한 도전 같았지만 그 출발이 있었기에 현재의 센터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당시 한기홍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대표님의 열정적인 지원과 허선행 국장님의 꼼꼼한 준비과정을 거쳐서 센터가 설립되었고 독립적인 연구공간을 확보하면서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함께 해오신 김상헌 이사장님, 한기홍 대표님, 박요셉 목사님, 서윤환 박사님, 그리고 최의철 박사님께서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최선의 지도와 지원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또한 설립이후 변함없이 서해용 선생님과 김선화 선생님이 바쁜 자신의 직장 생활에도 불구하고 감사의 소임을 맡고 있습니다. 그 동안 센터를 거쳐 현재는 대학과 연구기관, 정부기관, 국제 NGO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지들의 이름이 떠오릅니다. 이 분들의 소중한 노력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북한인권정보센터는 소리 없이 주어진 소임을 다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우리의 활동에 대한 세상 속의 관심과 지원은 부족하지만 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민족의 아픔을 달래고 남북한 사회통합을 위한 초석이 된다면 굳건히 갈 것입니다. 센터 설립 이후 조직을 갖추고 기능을 유지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제 센터의 다양한 활동과 소임을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부족한 부분은 질책을 해주시고, 수고한 부분에는 격려와 애정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 질책과 격려, 그리고 애정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센터를 지키고 있는 연구원들의 마음을 굳건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믿습니다. 세상에 내어놓는 또 하나의 소식지가 아닌 북한인권 피해자의 가슴을 어루만지고 그들의 고통과 호소에 귀 기울이는 우리들의 공동의 자산이 되길 기원합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이 되었기에 여러분들에게 송년과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건강한 송년 보내시고 새해에도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북한인권정보센터를 더욱 사랑해주시고 저희들의 역할과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소장 윤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