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8일, NKDB는 국제인권연맹(FIDH)과 협력하여 중국에 대한 4차 보편적정례검토(UPR)에 시민사회 공동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UNHRC)가 주관하는 보편적정례검토(Universal Periodic Review,이하 UPR)는 모든 유엔 회원국들의 인권 상태를 주기적으로 검토하는 제도입니다. UPR은 4년 주기로 개최되며, 주요 목적은 각 국가의 인권 상황을 공정하게 평가하고 인권 개선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NKDB는 이번 공동보고서를 통해 중국 내 탈북민들의 열악한 인권 상황에 대해 지적하며 중국 내 탈북민에 대한 보호와 법적 지위, 기본 권리와 서비스 접근에 관련된 문제 등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NKDB는 결과적으로 중국 정부가 자국 영토 내 탈북민 인권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촉진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FIDH와 제출한 공동보고서는 아래 첨부파일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