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한인권정보센터와 「북한인권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는 2023년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북한인권박물관 상설 전시실 개관과 더불어 첫 기획전시를 기념하는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오프닝 행사에는 60여분의 내빈 및 관련 종사자 분들께서 참석해 주셨으며 북한인권을 대중에 알릴 수 있는 북한인권박물관 전시공간 개관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이날 개회 및 환영사를 진행해 주신 신영호 북한인권정보센터 이사장님께서는 전시에 동참해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기록과 더불어 기억하고자 한다”는 다짐과 함께 “아주 작은 시작이고 출발점이지만, 꿋꿋하게 성장하겠다”는 소감과 더불어 기증과 후원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어지는 환영사는 북한인권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이재춘 위원장님께서 “북한 인권 박물관의 첫 기획 전시가 북한 인권의 실상을 알리고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 사회의 희망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남기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날 손광주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 상임대표님께서 대표로 축사를 남겨주셨습니다. 오랜 기간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신 상임대표님께서는 1990년대 시작한 북한 민주화 운동의 기억을 되짚으며 “지나온 25년의 과정을 보면, 오늘 북한인권 박물관 개관도, 북한 인권 운동이 이제는 정말로 국민, 대중 속으로 들어가는 중요한 전환적 의미가 있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소회를 남기시며 “북한인권박물관이 북한의 인권 현실을 있는 그대로 국민, 대중에게 알리는, 새로운 국민운동의 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축사를 마무리하셨습니다.
다음 순서로는 북한인권박물관 첫 전시를 기획한 김수진 연구원이 기획전시 ‘낯선 말, 표현의 그림자’를 소개했습니다. 김수진 연구원은 ‘말 한마디’로 폭력과 죽음에 노출되는 북한의 현실을 재조명할 필요성에 대해 얘기하며 “우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북한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한다.”는 기획의도를 소개했습니다.
이밖에도 오프닝 행사에는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 대사님과 주한 외교 사절,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북한인권박물관의 개관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북한인권박물관 상설 전시실 개관과 더불어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시 ‘낯선 말, 표현의 그림자’는 2023년 통일부 북한인권증진사업으로 진행됩니다. 해당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향후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시민분들의 많은 방문을 바랍니다.
(사)북한인권정보센터와 「북한인권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는 2023년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북한인권박물관 상설 전시실 개관과 더불어 첫 기획전시를 기념하는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오프닝 행사에는 60여분의 내빈 및 관련 종사자 분들께서 참석해 주셨으며 북한인권을 대중에 알릴 수 있는 북한인권박물관 전시공간 개관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이날 개회 및 환영사를 진행해 주신 신영호 북한인권정보센터 이사장님께서는 전시에 동참해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기록과 더불어 기억하고자 한다”는 다짐과 함께 “아주 작은 시작이고 출발점이지만, 꿋꿋하게 성장하겠다”는 소감과 더불어 기증과 후원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어지는 환영사는 북한인권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이재춘 위원장님께서 “북한 인권 박물관의 첫 기획 전시가 북한 인권의 실상을 알리고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 사회의 희망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남기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날 손광주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 상임대표님께서 대표로 축사를 남겨주셨습니다. 오랜 기간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신 상임대표님께서는 1990년대 시작한 북한 민주화 운동의 기억을 되짚으며 “지나온 25년의 과정을 보면, 오늘 북한인권 박물관 개관도, 북한 인권 운동이 이제는 정말로 국민, 대중 속으로 들어가는 중요한 전환적 의미가 있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소회를 남기시며 “북한인권박물관이 북한의 인권 현실을 있는 그대로 국민, 대중에게 알리는, 새로운 국민운동의 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축사를 마무리하셨습니다.
다음 순서로는 북한인권박물관 첫 전시를 기획한 김수진 연구원이 기획전시 ‘낯선 말, 표현의 그림자’를 소개했습니다. 김수진 연구원은 ‘말 한마디’로 폭력과 죽음에 노출되는 북한의 현실을 재조명할 필요성에 대해 얘기하며 “우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북한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한다.”는 기획의도를 소개했습니다.
이밖에도 오프닝 행사에는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 대사님과 주한 외교 사절,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북한인권박물관의 개관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북한인권박물관 상설 전시실 개관과 더불어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시 ‘낯선 말, 표현의 그림자’는 2023년 통일부 북한인권증진사업으로 진행됩니다. 해당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향후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시민분들의 많은 방문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