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북한인권아카데미 1강-북한인권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2019-09-26

 

안녕하세요. 16기 북한인권아카데미가 지난 919()에 열렸습니다. 강의에 앞서 이재춘 북한인권정보센터 이사장님과 이재화 북한인권아카데미 교장선생님의 격려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번 1주차 강의는 윤여상 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님께서 '북한인권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셨습니다.

 

소장님께서 인권을 설명하시면서 세계인권선언을 언급하셨는데요. 세계인권선언 제 2조에 따르면 '모든 사람은 인종, 피부색, , 언어, 종교, 정치적 견해 또는 그 밖의 견해, 출신 민족 또는 사회적 신분, 재산의 많고 적음, 출생 또는 그 밖의 지위에 따른 그 어떤 구분도 없이, 이 선언에 나와 있는 모든 권리와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합니다. , 모든 사람은 차별화 없는 동등한 권리, 동등한 인권을 보장 받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소장님께서는 사람이 물속에 빠졌을 때 사람 살려!”라는 이 외침보다 인권을 가장 잘 설명하는 표현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지나가는 어떠한 이들도 물속에 빠진 사람의 출신, 외모, 종교 등을 따지지 않고 구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이러한 반응을 인간의 타고난 반응인 '인권적 반응'이라고 하셨습니다.

 

현재 북한의 인권상황은 한줄기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 암울한 상태라고 하셨는데요. 북한인권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로 북한주민의 살려달라는 처절한 외침이 우리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가 알아들을 수 있는 소리로 들리기 때문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평소 무관심했던 북한인권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 2주차 강의는 전 통일부장관이셨던 홍용표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님께서 '통일, 평화 그리고 인권에 대한 이해'로 강의하실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