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대통령, 北 '국제 김일성상' 1년째 수상 거부 [2015-10-07]

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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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대통령이 북한의 최고상인 ‘국제 김일성상’ 수상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6일(현지시각) 북한이 지난해 10월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을 국제김일성상 수상자로 선정했지만 1년 가까이 시상식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프리카 현지 소식통은 우간다 정부가 수상자 선정 한 달만인 지난해 11월 수상 거부 의사를 북한 당국에 통보했다고 RFA에 전했다. 또 지난 2일 튀니지 일간 알마그레브는 명경철 주우간다 북한대사가 “이 상은 별로 중요하지 않고 가치가 없으니 부담 갖지 말고 받아라”며 수차례 설득을 시도했지만 우간다 대통령 측이 계속해서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아프리카 외교가에서는 북한과의 밀접한 교류가 널리 알려질 경우 국제사회로부터 받게 될 불이익을 우간다 대통령 및 정부측이 의식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고 RFA는 전했다. 한편 국제 김일성상은 지난 1993년 북한당국이 김일성 주석을 국제적 지도자로 부각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앞서 2008년 샘 누조마 나미비아 대통령과 2012년 노로돔 시아누크 캄보디아 국왕 등 2명이 이 상을 받았다.  기사 원문 보기http://nk.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16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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