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북한인권단체들, UPR 앞두고 “북한에도 인권위 세워야”

2024-09-23

[2024-08-31]


국내 북한인권단체가 북한내 국가인권기관 설립을 국제사회 이름으로 권고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북한인권증진센터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이사회 제4차 북한 보편적정례인권검토(UPR) 사전 심의에서 북한 내 국가인권기관을 설립하라는 권고를 하자고 제안했다고 30일 밝혔다. (중략)


UPR은 유엔인권이사회 회원국의 전반적인 인권상황을 4년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검토하는 제도다. 북한은 1차 2009년, 2차 2014년, 3차 2019년에 이어 올해 11월 제 4차 심의가 돌아왔다. 4차 심의때는 3차 심의에서 북한에 권고한 내용이 이행됐는지 등을 점검하고 개선과제가 심의된다.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11월 본심의에 앞서 북한인권 관련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간)에 열린 이 사전심의 자리에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코리아퓨처(Korea Future),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 유엔인권정책센터(KOCUN), 성공적인통일을만드는사람들(PSCORE), 북한여성들의권리(RFNK) 등 10개 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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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830513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