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국제인권단체 "안보리, 北인권 공개논의 중단…북에 잘못된 메시지 줘"

2022-12-09

[뉴시스  2022-12-07]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국제 인권 단체들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에 서한을 보내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공개 논의 재개를 촉구했다.
7일 전환기 정의 워킹그룹에 따르면 미국의 북한인권위원회(HRNK)와 한국의 북한인권정보센터 등 45개 단체와 데이비드 앨튼 영국 상원의원,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등 저명인사 5명은 안보리 이사국들 앞으로 공개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서한에서 "유엔 안보리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의 권고에 따라 북한 상황을 공식 의제에 추가해 공개 논의를 벌였지만, 2018년과 2019년에는 논의가 무산됐고 2020년과 2021년에는 비공개 협의에서 '기타 안건'으로 다뤄졌다"고 지적했다.(중략)

기사원문 :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207_0002114033&cID=10301&pID=1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