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PT 하고 먹방’ 北유튜버 유미의 일상, 조회수 대박…“곳곳에 연극 흔적”

2023-02-09

[동아일보 2023-02-07] 

동아일보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CNN은 기사를 통해 북한 유튜버의 채널들을 조명했습니다.이와 관련해서 박성철 북한인권정보센터 연구위원의 설명을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CNN은 6개월 전 올라온 첫 번째 영상에 대해 “4분 길이의 이 동영상은 유튜버에서 4만1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지만 평범한 브이로그가 아니다”라며 “스스로를 유미라고 칭하는 이 여성은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비밀스럽고 고립된 나라인 북한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철 북한인권정보센터 연구위원도 “북한 정부가 각본을 쓴 잘 준비된 연극 같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 속 장면들이 100% 거짓은 아니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고, 영상에 나온 시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고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부여된다고 내다봤다.
시설들도 정기적으로 운영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북한은 전원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놀이동산을 운영할 수 없어 주말이나 영상 촬영 같은 특별한 날에만 운영한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중략) 

기사원문: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30207/1177694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