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는 "북한 정부는 거의 모든 종교 활동과 관련된 사람들을 계속해서 처형하고 고문하고 체포하고 신체적으로 학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또 "국가의 접근 불가능성과 시기적절한 정보 부족은 계속해서 개별 학대와 관련된 세부 사항의 이용 가능성을 제한했다"며 "또한 북한의 종교 단체 수와 회원 수를 추정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2019년 말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5만∼7만 명이 수감된 것으로 추산된다는 비정부기구(NGO)의 주장도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국무부는 20만 명이 수용소에 수감된 것으로 추정되고 많은 이들이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라는 세계기독교연대(CSW) 보고 내용을 인용했다. 또 한국 NGO 북한인권정보센터(NKDB)가 2007년부터 2019년 12월까지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 등을 인용해서 사망 126명, 실종 94명 등을 포함해 북한에 의한 종교 신념의 자유에 대한 권리침해 사례 1천411건을 보고했다는 내용도 담았다.
[2021-05-13 연합뉴스 기사발췌]
국무부는 "북한 정부는 거의 모든 종교 활동과 관련된 사람들을 계속해서 처형하고 고문하고 체포하고 신체적으로 학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또 "국가의 접근 불가능성과 시기적절한 정보 부족은 계속해서 개별 학대와 관련된 세부 사항의 이용 가능성을 제한했다"며 "또한 북한의 종교 단체 수와 회원 수를 추정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2019년 말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5만∼7만 명이 수감된 것으로 추산된다는 비정부기구(NGO)의 주장도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국무부는 20만 명이 수용소에 수감된 것으로 추정되고 많은 이들이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라는 세계기독교연대(CSW) 보고 내용을 인용했다. 또 한국 NGO 북한인권정보센터(NKDB)가 2007년부터 2019년 12월까지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 등을 인용해서 사망 126명, 실종 94명 등을 포함해 북한에 의한 종교 신념의 자유에 대한 권리침해 사례 1천411건을 보고했다는 내용도 담았다.
기사 원문 바로가기 : https://www.yna.co.kr/view/AKR20210513001300071?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