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엔 포럼에서는 한국 내 북한인권단체가 이례적으로 북한 당국자에게 직접 인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해당 북한인권단체 측은 유엔에서 지속적으로 북한인권 문제를 제기하고 북한의 권고 이행 상황을 감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에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시민사회의 참여 없이는 북한의 발전도 없다 (No civil society participation, no progress in North Korea).’
송한나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국제협력디렉터는 지난 13일 화상으로 진행된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HLPF)에서 배경에 이같은 문구를 띄운 채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에게 질의했습니다. 한국 내 6개 북한인권단체들을 대표해 김성 대사가 발표한 북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자발적 국가보고서(VNR)의 내용에 평등권 등 인권 관련 고려가 부족함을 지적한 겁니다.(중략)
[2021-07-16 RFA]
최근 유엔 포럼에서는 한국 내 북한인권단체가 이례적으로 북한 당국자에게 직접 인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해당 북한인권단체 측은 유엔에서 지속적으로 북한인권 문제를 제기하고 북한의 권고 이행 상황을 감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에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시민사회의 참여 없이는 북한의 발전도 없다 (No civil society participation, no progress in North Korea).’
송한나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국제협력디렉터는 지난 13일 화상으로 진행된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HLPF)에서 배경에 이같은 문구를 띄운 채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에게 질의했습니다. 한국 내 6개 북한인권단체들을 대표해 김성 대사가 발표한 북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자발적 국가보고서(VNR)의 내용에 평등권 등 인권 관련 고려가 부족함을 지적한 겁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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