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투데이] “中·北, 유엔 인권이사회 WGAD 결정사항 준수하라”
2024-11-27
[크리스천투데이] “中·北, 유엔 인권이사회 WGAD 결정사항 준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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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중국정부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 기자회견’이 11월 25일 오후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입구에서 개최됐다. (중략)
이상원 공동대표(전국탈북민강제북송반대국민연합)가 낭독한 성명서에서는 “유엔 인권이사회 산하 ‘자의적구금에관한실무그룹(이하 WGAD)’이 지난해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 다음날인 10월 9일 북중 접경지역을 통해 강제북송된 탈북민 김철옥 씨 사례가 ‘자의적 구금’에 해당한다고 결정하고 결정문을 지난 20일 공개했다”며 “이는 당시 강제북송된 탈북민 중 한 명인 김철옥 씨의 언니 김규리 씨가 유엔 인권이사회 산하 WGAD 사무국을 통해 전달한 청원서에 대한 유엔 인권이사회 WGAD의 결정사항”이라고 소개했다. (중략)
또 “(사)북한인권정보센터가 지난 10월 발간한 ‘2024 북한인권백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집계된 탈북민 강제송환은 모두 8,230건인데, 이중 중국이 98.9%를 차지했다”며 “대한민국 국민과 북한 주민, 그리고 세계 시민들은 탈북민의 자유를 박탈하고 강제북송하는 중국 정부 반인륜적 만행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WGAD의 결정을 계기로 중국과 북한은 인권국가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며 “이제 국제사회와 함께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에 기여하는 인권국가가 되어, 세계 시민들로부터 존중받는 나라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기사 원문: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6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