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K] 北 “종교 활동 사실상 근절 단계”…통제 성과 자신감 드러내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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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제작·배포한 주민 교양용 동영상 일부. 종교 행위를 한 주민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사진= 데일리NK
북한 당국이 최근 “조직적인 지하 예배나 비밀 기도회는 거의 사라졌다”고 평가하며 종교 통제의 성과를 자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주민들의 종교 활동이 사실상 근절 단계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를 체제 안정의 주요 성과로 보고 있다는 전언이다.
13일 데일리NK 북한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이 이 같은 평가를 내린 배경에는 2021년 9월 ‘청년교양보장법’ 제정 이후 국가보위성 반탐(반간첩) 부서를 중심으로 한 강화된 단속 체계가 있다.
청년교양보장법 제41조에는 청년이 하지 말아야 할 사항으로 종교 행위가 명시됐는데, 법 제정 이후 4년 동안 보위성 반탐부가 관련 활동 및 유사 행위를 면밀하게 감시해왔다는 것이다.
소식통은 “여기(북한)에는 종교 단속만을 전담하는 별도 부서는 없지만, 반탐부가 종교 행위를 ‘반국가 범죄’로 분류해 직접 수사하고 있다”면서 “각 도·시·군 단위 보위기관이 자율적으로 단속을 진행하며, 특히 외부 정보 유입이 잦은 국경 지역(함경북도·양강도 중심)에서 단속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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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dailynk.com/20251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