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략)이어 국무부는 "여러 소식통은 2014년 유엔 인권조사위원회(COI)가 북한에서의 인권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상황이 바뀌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COI는 북한 정부가 사상, 양심, 종교 자유에 대한 권리를 거의 완전히 부정했고, 많은 사례에서 북한이 반인도적 범죄를 구성하는 인권 침해를 저질렀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 정부는 거의 모든 종교 활동에 관여하는 이들을 계속해서 처형, 고문, 체포, 신체적 학대를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국무부는 오픈도어스USA(ODUSA), 영국 비정부기구 코리아퓨처, 한국의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등의 주장을 인용해 실었다. ODUSA는 북한이 기독교인 5만∼7만 명을 수감했다고 추산했고, NKDB는 126명 처형에 94명 실종 등 1천411건의 종교적 박해 사례를 밝혔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연합뉴스 2022-06-03]
(중략)이어 국무부는 "여러 소식통은 2014년 유엔 인권조사위원회(COI)가 북한에서의 인권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상황이 바뀌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COI는 북한 정부가 사상, 양심, 종교 자유에 대한 권리를 거의 완전히 부정했고, 많은 사례에서 북한이 반인도적 범죄를 구성하는 인권 침해를 저질렀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 정부는 거의 모든 종교 활동에 관여하는 이들을 계속해서 처형, 고문, 체포, 신체적 학대를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국무부는 오픈도어스USA(ODUSA), 영국 비정부기구 코리아퓨처, 한국의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등의 주장을 인용해 실었다. ODUSA는 북한이 기독교인 5만∼7만 명을 수감했다고 추산했고, NKDB는 126명 처형에 94명 실종 등 1천411건의 종교적 박해 사례를 밝혔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기사원문: https://www.yna.co.kr/view/AKR20220603000700071?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