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북한인권박물관이 11월 15일 개관했다.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와 북한인권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길의 북한인권박물관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동시에 첫 기획 전시 〈낯선 말, 표현의 그림자〉가 막을 올렸다.
NKDB는 1990년대 후반부터 북한 인권 관련 기록물을 수집해온 기관으로 지금까지 14만여 건의 자료를 모아 왔다. 윤여상 소장은 “지난 2020년 온라인 라키비움(Larchiveum·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을 합친 복합문화공간) 형태로 출발한 북한인권박물관이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됐다”면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생생한 증언과 자료를 바탕으로 시의성 있는 전시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략)
[월간조선 2023 12월호]
북한 인권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북한인권박물관이 11월 15일 개관했다.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와 북한인권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길의 북한인권박물관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동시에 첫 기획 전시 〈낯선 말, 표현의 그림자〉가 막을 올렸다.
NKDB는 1990년대 후반부터 북한 인권 관련 기록물을 수집해온 기관으로 지금까지 14만여 건의 자료를 모아 왔다. 윤여상 소장은 “지난 2020년 온라인 라키비움(Larchiveum·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을 합친 복합문화공간) 형태로 출발한 북한인권박물관이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됐다”면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생생한 증언과 자료를 바탕으로 시의성 있는 전시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략)
기사 원문: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L&nNewsNumb=202312100002&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