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5]
“기록을 응축된 경험으로 재구성”… 관람객이 직접 추적하는 북한 주민의 삶
4개 섹션, 특별전, 탈북민 작가 협업 공간 통해 北 인권 다각도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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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정보센터는 2026년 4월 13일(월)부터 서울 종로구 북한인권전시실에서 신규 전시 「오늘의 명주(Her Day in North Korea)」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NKDB가 지난 수십 년간 축적해 온 방대한 인권 침해 기록과 증언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사례 나열을 넘어, 기록을 하나의 응축된 경험으로 재구성함으로써 북한 인권 침해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확장하고자 하는 시도다.
이번 전시는 최근 일상과 주거 공간을 부각하는 등 변화하는 북한의 체제 선전 흐름을 따라가는 동시에, 그 거대 서사에 가려져 있던 개인의 구체적인 내면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관람객은 전시의 페르소나인 ‘명주’라는 인물에 이입해 그녀의 삶의 경로를 직접 추적하게 된다. 명주는 한 명의 가상 인물이지만 동시에 북한 주민 모두를 의미한다. 관람객은 30평 남짓한 공간에서 폭력과 통제의 구조 속에서 개인이 마주하는 인권 침해의 순간과 선택의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
전시실은 기록의 전문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결합해 북한 인권의 실상을 ‘명주’의 서사로 재구성한 네 가지 핵심 공간으로 운영된다.
(중략)
이번 전시는 NKDB가 지향하는 최종 목표인 ‘북한인권박물관’에 담길 수많은 이야기와 이를 알릴 공간 건립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NKDB는 기록을 공공의 경험으로 확장하는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별도의 개막 행사 없이 4월 13일부터 상설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전시물은 한국어와 영어로 설명이 제공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입장료 1,000원)
기사 원문: [크리스천투데이] 북한인권정보센터, 북한인권전시실 신규 전시 ‘오늘의 명주’ 공개
[2026.04.15]
“기록을 응축된 경험으로 재구성”… 관람객이 직접 추적하는 북한 주민의 삶
4개 섹션, 특별전, 탈북민 작가 협업 공간 통해 北 인권 다각도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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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정보센터는 2026년 4월 13일(월)부터 서울 종로구 북한인권전시실에서 신규 전시 「오늘의 명주(Her Day in North Korea)」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NKDB가 지난 수십 년간 축적해 온 방대한 인권 침해 기록과 증언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사례 나열을 넘어, 기록을 하나의 응축된 경험으로 재구성함으로써 북한 인권 침해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확장하고자 하는 시도다.
이번 전시는 최근 일상과 주거 공간을 부각하는 등 변화하는 북한의 체제 선전 흐름을 따라가는 동시에, 그 거대 서사에 가려져 있던 개인의 구체적인 내면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관람객은 전시의 페르소나인 ‘명주’라는 인물에 이입해 그녀의 삶의 경로를 직접 추적하게 된다. 명주는 한 명의 가상 인물이지만 동시에 북한 주민 모두를 의미한다. 관람객은 30평 남짓한 공간에서 폭력과 통제의 구조 속에서 개인이 마주하는 인권 침해의 순간과 선택의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
전시실은 기록의 전문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결합해 북한 인권의 실상을 ‘명주’의 서사로 재구성한 네 가지 핵심 공간으로 운영된다.
(중략)
이번 전시는 NKDB가 지향하는 최종 목표인 ‘북한인권박물관’에 담길 수많은 이야기와 이를 알릴 공간 건립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NKDB는 기록을 공공의 경험으로 확장하는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별도의 개막 행사 없이 4월 13일부터 상설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전시물은 한국어와 영어로 설명이 제공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입장료 1,000원)
기사 원문: [크리스천투데이] 북한인권정보센터, 북한인권전시실 신규 전시 ‘오늘의 명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