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정부 당국자들에 따르면 통일부 산하 북한인권기록센터는 연말까지 북한 내 강제노동 실태에 대한 심층조사·연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입국한 탈북자를로, 심층면접을 통해 북한 내 구금시설·학교· 등에서 발생하는 강제노동 실태를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강제노동에 관한 정부의 심층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며, 조사 결과는 공개되지 않고 북한인권 정책 수립에만 활용된다.
윤석열 정부 들어 통일부는 북한 인권 조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엔 북한 내 여성권리와 근로권 실태에 관한 심층 조사를 실시한바 있다. 강제노동이란 본인의 자유 의사에 반해 정신적, 신체적 억압과 함께 강요되는 노동을 뜻한다.
북한의 강제노동에 대한 지적은 국제사회에서 끊이지 않고 제기됐다. 유엔 내 인권 이사회와 휴먼라이츠워치(HRW) 등은 북한 내 학생·주민들의 강제노동을 지적한바 있다.(중략)
[문화일보 2023-06-19]
정부가 국내 입국한 탈북민을 대상으로 북한 내 강제노동 실태를 심층 조사할 방침이다.
18일 정부 당국자들에 따르면 통일부 산하 북한인권기록센터는 연말까지 북한 내 강제노동 실태에 대한 심층조사·연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입국한 탈북자를로, 심층면접을 통해 북한 내 구금시설·학교· 등에서 발생하는 강제노동 실태를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강제노동에 관한 정부의 심층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며, 조사 결과는 공개되지 않고 북한인권 정책 수립에만 활용된다.
윤석열 정부 들어 통일부는 북한 인권 조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엔 북한 내 여성권리와 근로권 실태에 관한 심층 조사를 실시한바 있다. 강제노동이란 본인의 자유 의사에 반해 정신적, 신체적 억압과 함께 강요되는 노동을 뜻한다.
북한의 강제노동에 대한 지적은 국제사회에서 끊이지 않고 제기됐다. 유엔 내 인권 이사회와 휴먼라이츠워치(HRW) 등은 북한 내 학생·주민들의 강제노동을 지적한바 있다.(중략)
기사원문 :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3061801039921129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