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클로즈업 북한] “하루 만에 입금 확인”…목숨 건 대북 송금

2024-02-20


[KBS 2024-02-17]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이고 고립된 국가 북한. 우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지만, 갈 수 없는 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곳에 가족을 둔 탈북민만큼은 지속적인 연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그 매개체는 다름 아닌 ‘대북 송금’입니다.


[임순희/북한인권정보센터 총괄본부장 : "보통 하나원을 졸업하고 한 1, 2년 안에 바로 송금을 시작하는 경향을 가지고 계세요. 평균을 내봤을 때는 현재 거주하고 계신 분들의 60% 가까이는 ‘북한에 송금해 본 경험이 있다.’ 이렇게 응답이 나오고 있습니다."]


탈북민 3만 4천 명 시대, 탈북민 10명 중 6명은 국내 입국 이후 대북 송금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후략)


기사 원문: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2520&r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