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in]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또 北… 김정은은 ‘최악의 박해자’로 지목

2021-11-22

[2021-11-19 천지일보]


북한은 2001년 이후 매년 특별우려국으로 재지정돼 이 조치의 적용을 받고 있다. 국무부는 지난 5월 발표한 ‘2020 국제 종교자유 보고서’에서 북한이 헌법에 종교자유를 보장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주민에게 종교자유가 없는 것은 물론 일부 주민은 탄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북한 내 수용소에 수감된 기독교인이 5만에서 7만명, 많게는 20만명에 이른다는 기독교 비정부기구들의 추정치를 소개하며 한국의 민간단체인 북한인권정보센터(NKDB)가 탈북민 등을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1411건의 종교 탄압이 북한 내에서 자행되고, 종교와 관련해 126건의 살인과 94건의 실종 사건이 있었다는 점도 보고서에 담았다.

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올해 최악의 박해자로 지목됐다.

기사원문:
천지일보(http://www.newscj.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