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캐나다 외교장관 “북인권 실상 알리기 위해 한국과 적극 협력”

2023-04-18

[RFA 2023-04-17]

졸리 외교장관은 지난 14일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한국에 정착한 탈북여성들 그리고 북한 여성들의 인권상황을 조사하고 기록해온 북한인권단체들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졸리 장관은 인터넷 사회연결망인 트위터에서 탈북여성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불가능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 들었다며 이들의 이야기는 여성들이 이끄는 변화에 대한 증거이자 인권을 당연시해선 안된다는 것을 상기하는 계기였다고 말했습니다. (중략)

그러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인권 문제를 논의하고 국제사회가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와 관련 중국 정부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중략)

송한나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국제협력디렉터: 졸리 외교장관이 한국에 와서 만났던 분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박진 외교장관이었고 또 북한이탈주민 여성이었다는 사실은 그만큼 이 분들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라는 메시지입니다. (중략)

기사원문 : https://www.rfa.org/korean/in_focus/human_rights_defector/nkhr-0417202308521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