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아이스크림 먹방으로 체제 선전" CNN '북한판 브이로그' 조명

2023-02-07

[연합뉴스 2023-02-05]

미 CNN방송이 북한 유튜버 '유미(YuMi)'의 영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재서 기자입니다. 

이들 채널은 북한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알린다고 주장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북한 고위층 주도로 고안된 체제 선전 캠페인으로 추정한다고 CNN은 전했다.

북한인권정보센터 박성철 연구위원은 CNN에 "(이 영상은) 북한 정권에 의해 잘 준비된 연극 같다"며 "(북한 주민들의) 평범한 삶을 반영하는 영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박 위원은 전력 여건상 북한 놀이공원은 주말 또는 특별한 날에만 개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출연자의 영어 실력 또한 그들이 북한 고위직과 관련됐을 것이란 점을 추정케 한다고 덧붙였다.(중략) 


기사원문: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5052100009?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