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北정권 달래려 주민인권 외면하는 ‘부끄러운 나라’ 돼선 안 된다

2020-09-17
1999년부터 북한의 인권 실태를 조사해 온 민간단체 북한인권정보센터(NKDB)의 올해 조사 활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라고 한다. 통일부가 1월 센터 측에 하나원 입소 탈북민을 상대로 한 조사 규모를 축소하라고 요구했고, 3월엔 아예 이 센터를 조사기관에서 제외시켰다는 것이다. 통일부는 어제 “다른 기관의 조사가 이미 진행되는 상황에서 센터 측이 뒤늦게 조사…(중략)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0&aid=0003309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