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와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2일 북한인권박물관 건립을 주제로 시민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략)
송한나 NKDB 센터장은 박물관의 건립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기록 보존, 북한 인권과 관련한 대중 교육 및 인식 제고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사법적인 책임 추궁의 형태로 북한 당국에 의해 희생당한 피해자들을 추모할 수 있고 북한 인권 연구자와 정책 결정자, 활동가들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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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를 주최한 NKDB 관계자는 "북한 인권을 위한 활동은 인류 보편의 가치에 기반하기에 정치적 담론으로부터 독립적이어야 한다"라며 "세미나를 통해 북한인권박물관이 북한 인권 문제의 망각을 막고 인권 개선을 위한 사회적 기반을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북한인권박물관 건립 논의의 본격적인 출발점이자 국내외 시민사회가 함께 하는 연대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02]
북한인권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와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2일 북한인권박물관 건립을 주제로 시민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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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NKDB 센터장은 박물관의 건립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기록 보존, 북한 인권과 관련한 대중 교육 및 인식 제고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사법적인 책임 추궁의 형태로 북한 당국에 의해 희생당한 피해자들을 추모할 수 있고 북한 인권 연구자와 정책 결정자, 활동가들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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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를 주최한 NKDB 관계자는 "북한 인권을 위한 활동은 인류 보편의 가치에 기반하기에 정치적 담론으로부터 독립적이어야 한다"라며 "세미나를 통해 북한인권박물관이 북한 인권 문제의 망각을 막고 인권 개선을 위한 사회적 기반을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북한인권박물관 건립 논의의 본격적인 출발점이자 국내외 시민사회가 함께 하는 연대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 원문: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02010001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