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문제가 더 중요하니 북한 인권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는 접근법은 옳지 않습니다. 북한의 어떤 문제든 인권 이슈와 함께 패키지 되어 있지 않으면 성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로버트 킹(사진) 전 미 국무부 북한 인권 특사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북한의 난제:인권과 핵 안보의 균형’ 출간기념 북 토크에서 화상으로 참여해 “문재인 정부가 지난 5년간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입을 닫았으나 핵 문제에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책은 미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소(소장 신기욱)가 한·미 양국의 전문가 13명과 가진 북한 인권 워크숍 결과를 엮은 것인데 번역은 북한인권정보센터(소장 윤여상)가 맡았다.
[문화일보 2022-06-10]
“안보 문제가 더 중요하니 북한 인권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는 접근법은 옳지 않습니다. 북한의 어떤 문제든 인권 이슈와 함께 패키지 되어 있지 않으면 성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로버트 킹(사진) 전 미 국무부 북한 인권 특사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북한의 난제:인권과 핵 안보의 균형’ 출간기념 북 토크에서 화상으로 참여해 “문재인 정부가 지난 5년간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입을 닫았으나 핵 문제에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책은 미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소(소장 신기욱)가 한·미 양국의 전문가 13명과 가진 북한 인권 워크숍 결과를 엮은 것인데 번역은 북한인권정보센터(소장 윤여상)가 맡았다.
기사원문: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0610010328110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