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권단체 및 활동가들이 북한이 지난 3월 1일 '북한인권위원회(HRNK)'를 비난하는 글에 반박하며 단체의 활동을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한국의 북한인권정보센터를 비롯한 미국의 이산가족 단체 ‘이산가족 USA’와 캐나다의 ‘한보이스’ 등 10곳의 인권단체와 5명의 활동가들은 16일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 외무성의 글을 반박하면서 북한인권위원회(HRNK)의 인권 증진 활동들을 옹호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RFA가 전했다.
특히 HRNK의 북한 수용소 폐쇄, 정보 유입, 식량 공급 등 북한 개발 지원과 연계해 인권 상황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루멘’의 설립자인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벨퍼센터의 백지은 연구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트위터에 공동성명을 게재하면서 서명자 중 일부가 탈북민이라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며 북한의 선전성 글을 반박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1일 북한 외무성은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이비 인권단체의 추태’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HRNK를 비난했다.
[서울평양뉴스 2022-03-17]
국제 인권단체 및 활동가들이 북한이 지난 3월 1일 '북한인권위원회(HRNK)'를 비난하는 글에 반박하며 단체의 활동을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한국의 북한인권정보센터를 비롯한 미국의 이산가족 단체 ‘이산가족 USA’와 캐나다의 ‘한보이스’ 등 10곳의 인권단체와 5명의 활동가들은 16일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 외무성의 글을 반박하면서 북한인권위원회(HRNK)의 인권 증진 활동들을 옹호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RFA가 전했다.
특히 HRNK의 북한 수용소 폐쇄, 정보 유입, 식량 공급 등 북한 개발 지원과 연계해 인권 상황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루멘’의 설립자인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벨퍼센터의 백지은 연구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트위터에 공동성명을 게재하면서 서명자 중 일부가 탈북민이라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며 북한의 선전성 글을 반박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1일 북한 외무성은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이비 인권단체의 추태’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HRNK를 비난했다.
기사원문: https://www.s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