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권단체들 "HRNK 지지" 공동 성명…"북한 인권 활동가 많다는 사실 알리고 싶어"

2022-03-19


[VOA 2022-03-19]


국제 인권단체와 활동가들이 북한 외무성이 비난한 미국의 북한인권단체를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성명을 주도한 활동가는 북한 주민들에게 그들의 인권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국제 인권단체와 활동가들이 지난 16일 최근 북한 외무성의 미국 내 북한인권단체 북한인권위원회(HRNK)에 대한 비난을 반박하며 이 단체의 활동을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냈습니다.

성명에는 한국의 북한인권정보센터(NKDB)와 미국의 이산가족 단체 이산가족 USA, 휴먼라이츠 파운데이션, 캐나다의 한보이스 등 인권단체 10곳과 민간단체 원코리아의 이현승 워싱턴 지국장, 영국에서 북한인권운동가로 활동하는 박지현 씨 등 5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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