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단체들, 문대통령에 ‘북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촉구

2022-03-24


[RFA 2022-03-24]


앵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가 미국과 한국 등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28개 인권단체들을 대표해, 한국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한인권결의안의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할 것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지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24일 6개국 28개 비정부기구(NGO)와 개인 4명을 대표해 한국 정부에 제49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의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날 휴먼라이츠워치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단체는 한국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보내고, 김부겸 국무총리와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참조 수신인으로 명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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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개서한 발송에는 휴먼라이츠워치를 비롯해 세계기독연대(CSW), 북한인권위원회(HRNK),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전환기정의 워킹그룹(TJWG), 마르주키 다루스만 전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이양희 전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 등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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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s://www.rfa.org/korean/in_focus/human_rights_defector/unhrcnkhr-0324202208225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