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탈북민 10명중 2명, 올해 북한 가족·지인 등에 송금 경험"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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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2-10-21]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국내 거주 탈북민 10명 중 약 2명이 올해 북한에 남은 가족이나 지인에게 송금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단법인 북한인권정보센터는 21일 엔케이소셜리서치와 함께 탈북민 3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북한 이탈 주민 경제사회통합 실태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대상자 중 71명(17.8%)이 올해 대북 송금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20.9%)보다 3.1%포인트(p) 감소한 수치다. 대북 송금 경험자의 평균 송금 횟수는 1.51회였으며 평균 송금액은 409만 원, 총 누적 송금액은 2억8천11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대상자 중 87명(21.8%)은 올해 북한의 가족 혹은 친척, 친구 등과 연락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응답자의 51.2%는 '대북 송금 요구 및 전달 여부 확인'을 위해 연락했다고 답했다.(중략)
기사원문: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1132400504?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