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핀테크, 즉 금융 서비스와 정보기술을 융합한 외국의 송금 서비스와 북한의 송금 실태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중략)
남한의 북한인권정보센터가 탈북민들을 조사한 '2023 북한이탈주민 경제사회 통합실태조사' 에 따르면 탈북민들이 북한에 있는 가족들에게 돈을 보낼 때 부담하는 중개수수료가 송금액의 절반 가까이에 달했습니다. 북한인권정보센터가 약 400여명의 탈북민을 조사한 결과 20% 정도가 지난해 북한의 가족이나 지인에게 송금을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중개 수수료는 평균 48.1%까지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즉 미국 돈 1천달러를 보낸다면 480달러를 브로커가 착복한다는 것입니다. (중략)
윤여상 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이후 북한 당국의 통제가 심해지며 탈북민의 대북 송금 수수료 부담이 매우 큰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후략)
[2024-04-01]
오늘은 핀테크, 즉 금융 서비스와 정보기술을 융합한 외국의 송금 서비스와 북한의 송금 실태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중략)
남한의 북한인권정보센터가 탈북민들을 조사한 '2023 북한이탈주민 경제사회 통합실태조사' 에 따르면 탈북민들이 북한에 있는 가족들에게 돈을 보낼 때 부담하는 중개수수료가 송금액의 절반 가까이에 달했습니다. 북한인권정보센터가 약 400여명의 탈북민을 조사한 결과 20% 정도가 지난해 북한의 가족이나 지인에게 송금을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중개 수수료는 평균 48.1%까지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즉 미국 돈 1천달러를 보낸다면 480달러를 브로커가 착복한다는 것입니다. (중략)
윤여상 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이후 북한 당국의 통제가 심해지며 탈북민의 대북 송금 수수료 부담이 매우 큰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후략)
기사 원문: https://www.rfa.org/korean/weekly_program/c27dac8c-d480c5b4bcf4b294-bd81d55c-bb3cac00/priceindex-040120240924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