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데일리] 제5회 한원채인권상 특별상에 김문수 장관‧김태훈 변호사 선정
2024-12-04
[스카이데일리] 제5회 한원채인권상 특별상에 김문수 장관‧김태훈 변호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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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한원채인권재단(이사장 한봉희)이 시상하는 제5회 한원채인권상에 윤여상(57)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설립자(현 북한인권기록보존 소장‧정치학 박사)와 세계 여러 전환기 사례의 교훈과 시행착오를 반면교사 삼아 다가올 북한의 전환기를 실질적으로 대비하는 이영환 전환기정의워킹그룹(Transitional Justice Working Group‧TJWG) 대표가 선정됐다. (중략)
한원채인권상은 아내·세 자녀와 함께 탈북했다가 중국에서 체포돼 세 번째 강제북송 3일 만에 고문사한 한원채(韓元彩·1943∼2000) 선생을 기리기 위해 탈북 한의사 한봉희 100년한의원(일산) 원장이 북한인권 신장과 통일운동에 헌신해 온 인사에게 주는 상이다. ‘탈북하지 못한 탈북인’ 한원채 선생은 한국어·일본어·영어로 펴낸 수기 ‘노예공화국 북조선 탈출’을 통해 북한의 비인도적 인권 실태를 적나라하게 폭로했다. (중략)
윤여상 수상자는 군대 생활을 휴전선 GP에서 북한군과 마이크로 직접 심리전을 펼치는 대면병으로 근무하며 북한과 관계를 맺은 후 1980년대부터 탈북인 관련 석사‧박사 학위논문을 쓰면서 자연스럽게 북한인권 활동가의 길로 들어섰다.
1999년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가 생기면서 입소한 탈북인 전수조사를 통해 북한인권 피해 자료를 수집하다가 2003년 북한인권정보센터를 설립하고, 2007년에 산하 북한인권기록보존소를 개소하였다. 2007년부터 2020년까지 조사 결과물 ‘북한인권백서’와 ‘북한종교자유백서’를 해마다 발간했다. 2023년 11월엔 북한인권박물관도 개관했다. (후략)
기사 원문: https://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255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