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통일부, 탈북민 지원센터 '남북하나재단' 직영화 추진

2024-05-17


[2024-03-25]


탈북민의 적응을 돕기 위해 설치된 ‘하나센터’의 대다수는 현재 민간에 위탁돼 운영되는 상태인데요. 한국 통일부는 모든 ‘하나센터’를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하나재단’ 직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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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정보센터(NKDB)의 윤여상 전 소장도 이날 자유아시아방송에 정부가 밝힌 하나센터 운영체계 개편은 “실용성이 떨어지며 통일부와 재단 몸집을 불리는 결과만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여상 전 소장은 또 하나센터 운영체계 개편은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 탈북민 정책을 진행한다는 대원칙을 어기는 것”이라며 “탈북민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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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s://www.rfa.org/korean/in_focus/human_rights_defector/defectoraid-03252024091605.html